의령 부자마을에 '재두루미' 첫 월동

최일생 2024. 1. 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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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남 의령군 정곡면 월현 들녘에 50여 마리의 재두루미 떼가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인식돼 학, 단정학, 선학 등으로 불리는 두루미, 그중 세계에 약 1만 마리가량 남아있는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인 재두루미 떼가 의령군에 출몰했다.

이번 재두루미를 목격한 사람들은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올해 부자축제도 대박 날 것 같다", "의령 방문의 해 가장 좋은 길조다" 등의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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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좋은 소식 예감

5일 경남 의령군 정곡면 월현 들녘에 50여 마리의 재두루미 떼가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강에 머무르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번 재두루미가 출몰한 정곡면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으로 이 일대는 의령부자마을로 불린다.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인식돼 학, 단정학, 선학 등으로 불리는 두루미, 그중 세계에 약 1만 마리가량 남아있는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인 재두루미 떼가 의령군에 출몰했다.

이번 재두루미를 목격한 사람들은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올해 부자축제도 대박 날 것 같다”, “의령 방문의 해 가장 좋은 길조다” 등의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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