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기쁨 누린 이강인까지 대표팀 합류…클린스만호 완전체 훈련 돌입

조효종 기자 2024. 1. 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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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까지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클린스만호가 완전체가 됐다.

이강인이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일 UAE로 이동해 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훈련을 진행 중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현지 시간으로 5일 오후 훈련부터 26명 완전체 소집 훈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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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강인까지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클린스만호가 완전체가 됐다.


이강인이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 툴루즈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선제 결승골으 터뜨리면서 파리생제르맹(PSG)의 2-0 승리, 우승을 이끌었다. PSG 소속으로 들어 올린 첫 우승 트로피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일 UAE로 이동해 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훈련을 진행 중이다. 휴식기를 맞이한 해외파와 비시즌 중인 K리그 소속 선수로 구성된 본진은 국내에서 실내 훈련을 진행하다 2일 출국했고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 오현규(셀틱) 등 시즌을 치르고 있는 해외파들은 곧장 UAE로 이동했다.


슈퍼컵 결승까지 치르고 합류하기로 한 이강인을 끝으로 클린스만호 26인 전원이 모였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현지 시간으로 5일 오후 훈련부터 26명 완전체 소집 훈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왼쪽부터, 이상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6일에는 아부다비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오후 11시 뉴욕 유니버시티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격돌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3위인 이라크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D조에 편성돼 있다.


클린스만호는 이라크전을 마치고 최종 담금질을 진행한 뒤 카타르 도하에서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조별리그 첫 경기는 15일 바레인과 경기다. 20일 요르단과 E조 2차전을 치르고 25일에는 김판곤 전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격돌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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