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천, '연령별 대표 경험' 정호진·황재환 영입

조효종 기자 2024. 1. 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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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공격진과 중원을 보강했다.

부천은 5일 정호진, 황재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정호진은 완전 이적, 황재환은 임대로 부천에 합류한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구단을 통해 "과거 U20 월드컵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한 선수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수비력이 좋아서 팀 수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정호진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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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부천FC1995가 공격진과 중원을 보강했다.


부천은 5일 정호진, 황재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정호진은 완전 이적, 황재환은 임대로 부천에 합류한다.


1999년생 미드필더 정호진은 2020년 전남드래곤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2시즌 임대로 수원삼성에 잠시 몸담았다가 복귀해 지난 시즌 다시 전남에서 뛰었다. 2024시즌부터는 3년 계약을 체결한 부천에서 활약한다. 통산 K리그 기록은 K리그1 2경기, K리그2 42경기 1골이다.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멤버이기도 하다. 이강인, 엄원상, 고재현 등과 함께 활약하며 정정용호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당시 본선 5경기에 출전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구단을 통해 "과거 U20 월드컵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한 선수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수비력이 좋아서 팀 수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정호진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정호진은 "선택해 주신 단장님과 감독님, 코치진 분들께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적응해서 감독님의 축구 색을 완벽하게 입고 팀 승격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원래 빨간색을 좋아하는데, 빨간색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이 색에 어울리는 축구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01년생 황재환은 울산HDFC 유스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망주 공격 자원이다. 독일 쾰른 임대를 거쳐 2022년 울산으로 복귀했다. 지난 2년 동안 K리그1 19경기 2골을 기록한 뒤 부천에 임대로 합류했다.


이 감독은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다. 공격적인 볼 컨트롤과 순발력 등을 갖췄다. 2024시즌 공격 측면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부천에 입단한 황재환은 "부천이라는 팀에 오게 돼서 영광스럽고, 올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팀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팀에 녹아들어 열심히 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부천FC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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