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위에 군림하는 검찰정권에 회초리 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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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은 5일 "민주주의와 자유가 무너지고 정치가 실종된 위기의 시대, 김대중 대통령의 지혜와 통찰, 혜안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함을 국민은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권을 향해서는 "이제라도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종식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치철학과 정신, 그리고 리더십을 배우고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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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 <길위에 김대중> 스틸컷 |
ⓒ 명필름 |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은 5일 "민주주의와 자유가 무너지고 정치가 실종된 위기의 시대, 김대중 대통령의 지혜와 통찰, 혜안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함을 국민은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하루 앞두고 낸 논평에서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갈라치기 정치, 무능한 골목대장식 국정운영에 국민은 대립과 갈등으로 분열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당은 "피 흘려 지켜 온 민주주의가 처참하게 후퇴하고, 민생경제 또한 끝없는 벼랑에 내 몰리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제 우리는 반드시 기억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결국 악의 편이다'고 말씀하셨던 그 뜻을 다시 되새겨 오만한 권력자가 주인이 아닌 평범한 국민이 주인 되는 민주공화국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윤석열 정권을 향해서는 "이제라도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종식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치철학과 정신, 그리고 리더십을 배우고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민의 요구이고 준엄한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남도당은 "국민 위에 군림하고 불통하는 검찰독재정권에 따끔한 회초리를 가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역사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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