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에스(SAS) 김성현 대표, ‘알제리에서 사이버보안 교육훈련 담당’
국내·외에서 IT 정보보안 감사를 진행하는 해킹 전문 업체인 에스에이에스(이하 SAS)의 김성현 대표가 한국과 알제리 정부 간 추진 중인 '알제리 사이버보안센터 설립' 과업에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해 직책자 및 IT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알제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사이버보안 교육훈련'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알제리는 최근 대통령령으로 국가 정보보안시스템 설립을 위한 법령을 제정한 바 있으며, 국방부가 국가정보보안시스템 주관부처로 지정되고 국가전략 수립, 국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요 목적 및 실행 방안이 추진키로 되어 있다.
위원회 구성부처는 총리실, 외무부, 내무부, 법무부, 재경부, 에너지부, 우편통신부와 고등교육부이며, 내·외부 사이버 위협에 대비 및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하는 통합 사이버보안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S 김성현 대표는 “사이버보안센터의 알제리 현지 직책자들이 사이버 침해 및 다양한 위협을 사전에 분석, 예방, 대응 및 사후 조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총괄적인 사이버보안 개론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와 더불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통해 센터를 능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 네트워크, 웹 해킹 및 보안 개발(시큐어 코딩)등 실무 훈련 교육도 함께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 후 자발적 학습 및 정보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사이버보안 개론 영문 교재도 제작해 제공하였으며, 추후 알제리 정부가 성공적으로 사이버보안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국의 관련 정부 부처와 함께 SAS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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