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안포 200여발 사격 ‘군사합의’ 위반…해병대 대응 사격

임현범 2024. 1. 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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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5일 해안포 사격으로 도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군이 오전 9시부터 2시간가량 백령도 북방 장산곶과 연평도 북방 등산곶에서 200여 발의 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 지점은 해상 완충구역으로 이 지역에서 포사격과 해상기동훈련을 하면 9·19 군사합의 위반이다.

한편 해병 연평부대는 북한의 해안포 사격에 맞서 대응 사격훈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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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지점, 북방한계선(NLL) 북방…국민·군 피해 없어
연평도 주민들이 5일 북한 도발에 대피소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5일 해안포 사격으로 도발했다. 사격지점은 북방한계선(NLL) 북방으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군이 오전 9시부터 2시간가량 백령도 북방 장산곶과 연평도 북방 등산곶에서 200여 발의 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 지점은 해상 완충구역으로 이 지역에서 포사격과 해상기동훈련을 하면 9·19 군사합의 위반이다.

해상 완충구역 사격 훈련은 지난해 2022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해병 연평부대는 북한의 해안포 사격에 맞서 대응 사격훈련을 할 예정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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