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대전, 2024시즌 1호 영입은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내 스타일과 가장 잘 맞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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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김승대를 영입했다.
대전은 5일 2024시즌 1호 영입으로 공격수 김승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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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승대를 영입했다.
대전은 5일 2024시즌 1호 영입으로 공격수 김승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김승대는 2013년 포항에 입단해 3년 동안 K리그1 85경기 21득점 18도움을 기록했다. 2년 차였던 2014년에는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면서 K리그 최고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16년 옌볜FC로 이적하며 중국 슈퍼리그에 한 시즌 몸담았고 2017년 친정팀 포항으로 복귀했다. 이후 전북현대, 강원FC를 거쳐 2022년 다시 포항으로 돌아왔고 지난 시즌에는 35경기 3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K리그1 통산 기록은 270경기 46골 47도움이다.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공격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김승대는 특히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해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데 능해서 '라인 브레이커'라는 애칭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은 프로 데뷔 13년 차로, 리그 3회, FA컵 2회 우승 등을 경험한 김승대가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베테랑 선수로의 역할을 해줄 것도 기대하고 있다.
김승대는 "많은 고심 끝에 내가 펼치는 축구와 가장 잘 맞는 팀이 대전이라 생각해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 지난 시즌, 상대 팀으로 만났을 때 공격적인 플레이도 인상적이었지만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기억에 남는다. 좋은 플레이를 통해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운 축구 열기를 대전에 전파하고, 더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서 응원을 보내주실 수 있도록 팀원들과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3일부터 경상남도 거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대전은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김승대는 5일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대전하나시티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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