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역 초·중·고에 우유 무상급식 시행

권기웅 2024. 1. 5.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양군이 올해부터 초·중·고에 우유 무상급식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유 무상급식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초·중·고 모든 학생으로 규모는 13개 학교 958명이다.

한편, 영양군은 최근 학생 수 감소, 우윳값 상승, 지역 내 납품이 가능한 우유업체 감소 등 학교 우유 급식 지원에 어려움을 예상하고 2025년 이후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의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2024.01.05
경북 영양군이 올해부터 초·중·고에 우유 무상급식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유 무상급식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초·중·고 모든 학생으로 규모는 13개 학교 958명이다.

군은 이들에게 등교일과 휴일, 방학 기간을 포함한 연간 250일 안팎으로 백색우유를 무상 제공한다.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억2700만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농축산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최근 학생 수 감소, 우윳값 상승, 지역 내 납품이 가능한 우유업체 감소 등 학교 우유 급식 지원에 어려움을 예상하고 2025년 이후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의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