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전 청와대 수석, 예비후보 등록...총선 출사표

홍석원 2024. 1.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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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제22대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수석은 5일 오전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총선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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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 공주·부여·청양 출마 공식 선언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예비후보.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제22대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수석은 5일 오전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총선 행보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정치를 시작하며 변함없이 온전히 가지고 있는 다짐이자, 국민들과의 약속은 '측은지심'의 마음”이라며 "슬픔은 함께 나누고, 어려움은 같이 이겨내는 '따뜻하고,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어 "큰 힘에는 큰 책임감이 따른다"며 "책임감은 국민을 대하는 겸손한 태도와 성실한 자세, 검증된 실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의 '제대로 된' 지역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8년간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느꼈고, 봐왔고, 들어왔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지역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토대로 지역현실과 특성을 고려한 '진정한' 지역발전의 결실을 이뤄내도록 온힘을 다 쏟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 청와대 대변인‧국민소통수석비서관,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공주주=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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