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출산 후 겨드랑이 ‘이것’ 심해져 수술까지… 증상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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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43)이 최근 부유방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30일 유튜브 채널 '배윤정TV Bae Yoon Jung'에는 '부유방 수술. 그 눈물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배윤정은 "제가 부유방 수술을 하게 됐다"며 "출산 후에 부유방이 심해졌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콤플렉스였다"고 말했다.
부유방은 겨드랑이 부위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그 외에 가슴 아랫부분이나 옆구리, 팔뚝 등에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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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0일 유튜브 채널 ‘배윤정TV Bae Yoon Jung’에는 ‘부유방 수술. 그 눈물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배윤정은 “제가 부유방 수술을 하게 됐다”며 “출산 후에 부유방이 심해졌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콤플렉스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신마취를 한다고 해서 너무 무섭다. 수술하고 그 경과를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수술을 마친 배윤정은 “너무 아플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말했다. 부유방은 정확히 어떤 것이고, 원인은 뭘까?
◇출산 후 증상 심해지는 경우 많아
유방은 출생 전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겨드랑이부터 사타구니까지 이어진 유선을 따라 여러 쌍이 존재한다. 여러 쌍의 유방은 자라면서 점차 사라지고, 출생 때는 가슴 부위에만 유방을 가진 채 태어난다. 부유방은 유선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가슴 부위 유선조직을 제외한 나머지 유선이 퇴화하지 못하고 겨드랑이 쪽에 남는 것이 원인이다. 부유방은 겨드랑이 부위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그 외에 가슴 아랫부분이나 옆구리, 팔뚝 등에 생기기도 한다. 특히 기혼 여성은 결혼 전부터 부유방 증상이 있다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겨드랑이에 남아있던 유선조직이 임신과 출산을 하면서 증식될 수 있어서다. 드물게는 종양이나 유방암이 생길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부유방의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겨드랑이 부분이 비슷한 체형의 여성과 비교했을 때 많이 튀어나왔다 ▲겨드랑이 통증이 있고, 생리주기에 따라 통증이 발생한다 ▲겨드랑이 부분을 손으로 만졌을 때 딱딱하게 만져지는 멍울이 있다 ▲임신과 출산 후 겨드랑이 부분이 심하게 튀어나왔다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난다 ▲겨드랑이 주변으로 유두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는 피부병변이 있다 등 2~3가지 이상 해당할 경우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크기 따라 치료법 달라
부유방은 단순 미용 문제로 생각하거나 치료법을 몰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용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유방촬영,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부유방, 겨드랑이 임파선, 종양의 유무 등을 확인하고 유선조직을 제거하는 게 좋다.
치료법은 부유방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크기가 작으면 겨드랑이 안쪽 주름으로 초음파나 레이저 등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크기가 큰 경우에는 절개술을 시행해 피하의 유선조직, 유륜, 유두까지 모두 제거한다. 회복 기간은 보통 3~5일 정도로, 약 1주일이 지나면 실밥을 제거하고 팔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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