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로·교량 블랙아이스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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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도로와 교량이 얼어붙으면서 생긴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도는 5일 오전 재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기온 강하로 인한 도로 살얼음 발생 위험이 있어 터널 주변이나 교량 인근, 고가도로 등 위험지역 운행시 감속 운행을 당부했다.
전날 세종시에서는 오전 5시~6시경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 두 곳에서 각각 29중,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모두 1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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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도로와 교량이 얼어붙으면서 생긴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도는 5일 오전 재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기온 강하로 인한 도로 살얼음 발생 위험이 있어 터널 주변이나 교량 인근, 고가도로 등 위험지역 운행시 감속 운행을 당부했다.
전날 세종시에서는 오전 5시~6시경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 두 곳에서 각각 29중,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모두 14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전날 내린 비와 눈이 밤사이 얼어붙는 블랙아이스 때문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블랙아이스는 아스팔트 위 수분이 결빙돼 도포되는 현상으로,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특히 지열이 전달되지 않는 교량은 영상의 날씨에도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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