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쓸 인연, 잘라드립니다" '도망쳐' 포스터+티저 공개…22일 첫 방송

김현정 기자 2024. 1.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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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을 인질 삼는 연인', '소시오패스 직장 상사' 등 누구나 겪어봄 직한 '몹쓸 인연'을 깔끔하게 정리해 줄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가 포스터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부정적으로만 여겼던 손절을 새롭게 정의할 국내 유일 토크쇼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는 오는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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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애정을 인질 삼는 연인’, ‘소시오패스 직장 상사’ 등 누구나 겪어봄 직한 ‘몹쓸 인연’을 깔끔하게 정리해 줄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가 포스터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포스터에서는, ‘몹쓸 인연, 잘라드립니다’라는 다소 살벌한 문구와 대비되는 3MC 김구라, 김대호, 풍자의 밝은 웃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절 대행 서비스’를 그대로 연상케 하는 커팅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닌 사람 사이의 ‘손절’을 열렬히 환호하는 3MC의 모습에서 '도망쳐'만의 독특한 메시지가 기대를 모은다.

이어 3MC는 손절이 나를 갉아먹는 몹쓸 인연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수단이자 축복’이라는, 손절에 대한 새로운 의미까지 제시한다.

각자의 ‘몹쓸 인연’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사연자가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프로듀서 특별상‘의 영광을 차지한 예능 베테랑 김구라, 그리고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에 빛나는 김대호, 풍자가 각각 ‘독한 맛, 격한 맛, 이상한 맛’의 입담으로 손절에 대한 정석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1회부터 누구나 깜짝 놀랄 특급 게스트들의 등장은 물론, 역대급 사연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부정적으로만 여겼던 손절을 새롭게 정의할 국내 유일 토크쇼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는 오는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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