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구민 생명·안전 지키는 '재난 컨트롤타워'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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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10.29 이태원 참사, 지난해 오송지하차도 참사 등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큰 재난들이 불과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연이어 발생했다.
구는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을 파악하고 논의하며 지시하는 모든 과정은 한 곳에서 진행돼야 한다는 '공간'의 취지를 담아 재난안전상황실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운영을 위한 '재난현장대응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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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10.29 이태원 참사, 지난해 오송지하차도 참사 등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큰 재난들이 불과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연이어 발생했다.
크고 작은 재난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시스템과 체계를 개편해 나가고 있다.
그 중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선제적으로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역할의 중심에는 '재난 컨트롤타워'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이 있다.
지난해 5월 1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업무 전담을 위해 114㎡의 별도공간으로 조성됐다. 관내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국가재난안전시스템, 재난안전통신망, 화상회의 시스템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홍수 예경보 시스템, 빗물펌프장과 저류조 제어, 제설 대비 열선 구역 모니터링 등 구청 내 각 부서별로 운영됐던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이 재난안전상황실로 통합되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가 구축됐다.
구는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을 파악하고 논의하며 지시하는 모든 과정은 한 곳에서 진행돼야 한다는 '공간'의 취지를 담아 재난안전상황실을 설계했다.
재난 관련 모든 정보는 재난안전상황실로 집약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을 포함한 모든 기능반과 유관부서는 이곳에서 하나가 돼 신속하게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운영을 위한 '재난현장대응팀'을 신설했다. 모니터링 전담요원을 포함한 총 10명의 인원이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신속한 초동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구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구는 '2023년 서울시 통합지원본부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지원본부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안전한국훈련, 긴급구조대응훈련 등 다양한 토론-현장 통합훈련을 실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서울시 하수도관리 실태평가'에서 '장려', '여름철 풍수해대책 유공'에서 장려 등 재난관련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도 구는 주기적인 재난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스템 및 비상연락망 정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365일 24시간 안전한 관악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재난컨트롤타워가 존재하더라도 신속하게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재난상황에서는 부재나 다름없다"라며 "재난안전상황실이 신속하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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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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