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전 여주시장 출사표 "보수의 가치 저버린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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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여주시장 선거에서 당시 여건상 어쩔 수 없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단 한 순간도 보수의 가치와 이념을 저버린 적이 없다."
앞서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지난 2018년 여주시장 선거에서 불공정 경선 문제를 제기하면서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 후 29.4%를 득표했지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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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원경희 전 여주시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 원경희 캠프 |
"지난 2018년 여주시장 선거에서 당시 여건상 어쩔 수 없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단 한 순간도 보수의 가치와 이념을 저버린 적이 없다."
원경희 전 여주시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갑진년 벽두인 4일 오후 2시, 여주와 양평의 지지자들과 함께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원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 신청서를 접수했다.
원 전 시장의 이번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은 당헌, 당규에 의하여 정당한 절차에 따라 복당 신청서가 중앙당에 접수되면,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른 것이다.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한국세무사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도 '여주와 양평은 왜 항상 수도권의 변방으로 남아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왔다"며 "이제 그 수많았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여주시민과 양평군민들에게 들려드릴 때"라고 말했다.
앞서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지난 2018년 여주시장 선거에서 불공정 경선 문제를 제기하면서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 후 29.4%를 득표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제31대, 제32대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세무사, 변리사, 노무사, 관세사,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자격사 단체장들의 단체인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 초대, 2대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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