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르세라핌 日 신인 1위' 하이브, 4개월만에 25만원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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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4개월만에 25만원대에 진입했다.
하이브는 5일 9시59분 기준 전일 대비 4.15%(1만원) 오른 2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 주가가 25만원을 넘긴 것은 지난해 9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발표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에서 르세라핌은 집계 기간 내 21억2000만엔(약 193억원)이 매출을 올리며 '신인 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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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4개월만에 25만원대에 진입했다. 주력 걸그룹인 르세라핌이 일본 신인 수입랭킹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5일 9시59분 기준 전일 대비 4.15%(1만원) 오른 2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5만7000원을 찍고 25만원 내외를 오가고 있다. 하이브 주가가 25만원을 넘긴 것은 지난해 9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8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우하향하던 하이브 주가는 엔터 업종의 부정적인 전망과 중국 내 앨범 판매가 감소한 '차이나 리스크'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한때 20만원선까지 붕괴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에서 르세라핌은 집계 기간 내 21억2000만엔(약 193억원)이 매출을 올리며 '신인 랭킹' 1위에 올랐다. 신인 여성 그룹이 매출액 20억엔을 돌파한 것은 2003년 이후 20년 만이었다.1969년 개설된 ‘신인 랭킹’은 싱글과 앨범, 스트리밍, 뮤직 DVD 등의 판매 금액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르세라핌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스트리밍(49%), 싱글(31%), 앨범(18%), 다운로드(2%) 순으로, 음원과 음반이 고르게 사랑받았다. 지난해 1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는 역대 K팝 걸그룹이 세운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음반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런 인기로 일본의 연말 특집방송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했다.
엔터 업종 '대장주'인 하이브의 강세로 다른 엔터주들도 상승하고 있다. 에스엠(3.33%), JYP Ent.(1.84%), 와이지엔터테인먼트(0.97%), 큐브엔터(2.25%), 알비더블유(0.76%) 등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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