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2주 뒤면 문 닫는 회사, 대충해라" (홍김동전)

추예성 기자 2024. 1. 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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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홍김동전' 폐지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홍진경은 헐벗은 고무 옷 상의에 수건, 김숙은 '노담 캠페인' 광고 모델, 조세호는 커피 모델, 주우제는 과거 이효리·에릭이 함께한 휴대폰 광고의 한 장면, 마지막으로 우영은 콜라 중독 백곰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경은 "우리가 2주 뒤면 문을 닫는 회사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길 바라네"라고 말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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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추예성 기자) 홍진경이 '홍김동전' 폐지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이 '홍김 AD 시무식'을 위해 드레드 코드 콘셉트를 '광고 모델'로 정해 등장했다. 

홍진경은 헐벗은 고무 옷 상의에 수건, 김숙은 '노담 캠페인' 광고 모델, 조세호는 커피 모델, 주우제는 과거 이효리·에릭이 함께한 휴대폰 광고의 한 장면, 마지막으로 우영은 콜라 중독 백곰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사진을 보고 어울리는 제목을 짓는 '카피 라이팅 훈련'을 진행했다. 주우재는 "부장님 시작 전에 직원들한테 한 마디 해 주시죠"라고 말해 홍진경을 질리게 만들었다.



이에 홍진경은 "우리가 2주 뒤면 문을 닫는 회사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길 바라네"라고 말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주우재가 "너무 식상하다"라고 말하며  "2주 뒤면 문을 닫는 회사니까 대충 하게나"라고 말하는 등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카피 라이팅 코너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보고 "여기까지 기를 거야", "이 낙타가 내 낙타라고?", "팬티 훔친 사람 고개 들어" 등의 제목을 작명하여 스튜디오를 웃음 짓게 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지난달 29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으며, 1년 5개월간의 여정을 끝으로 1월 중순 폐지를 앞두고 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추예성 기자 chuchu072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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