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방문한 김동연, 연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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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들어 연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전날(3일)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끝내 묵살되었다. 중앙정부는 시간 끌기로 일관했고, 준비 기간까지 고려하면 이제 총선 전 주민투표는 불가능하다"면서 "이 모두는 정부의 책임 방기이고, 더 나아가서 직무 유기가 아닐 수 없다"고 맹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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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올해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
ⓒ 경기도 |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올해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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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들어 연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올해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경기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9월 26일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요청했지만, 행정안전부가 답변을 미루면서 경기도의 계획이 무산됐다.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올해 총선 60일 전인 2월 10일부터 선거일인 4월 10일까지는 주민투표를 할 수 없다. 행정안전부 검토 이후에도 주민투표 실시까지 3~4개월 이상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시간상으로 불가능하게 됐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올해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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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올해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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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는 전날(3일)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끝내 묵살되었다. 중앙정부는 시간 끌기로 일관했고, 준비 기간까지 고려하면 이제 총선 전 주민투표는 불가능하다"면서 "이 모두는 정부의 책임 방기이고, 더 나아가서 직무 유기가 아닐 수 없다"고 맹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의 직무 유기와 비협조, 집권여당의 서울확장 전선 등 여전히 많은 난관이 존재하지만, 결코 뒤로 돌아가지 않겠다"면서 "경기도는 도민들과 함께 만든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또 "흔들림 없는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민의를 대표하는 기초의회, 도의회, 국회의원, 기초단체장들을 직접 만나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타협하겠다"며 "경기북부의 시ˑ군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경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업인, 종교인, 청년, 학생, 학부모 등 경기북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올해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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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올해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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