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방동 연립주택서 불…2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임성빈 2024. 1. 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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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6명이 대피했다.

4일 밤 9시 31분경 서울 동작구 대방동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구급대는 연기를 들이마신 2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건물 안에 있던 6명도 구급대가 구조하거나 스스로 탈출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원 75명과 차량 19대를 동원해 1시간 14분 만인 오후 10시 45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당국은 지하층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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