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실적 부진…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사업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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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필름사업의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일 공시를 통해 "필름 관련 사업에 대해 가동률 조정부터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필름사업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길어진 실적 부진에 더 적극적인 자구책 모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업자재, 화학소재, 필름·전자재료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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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필름사업의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일 공시를 통해 “필름 관련 사업에 대해 가동률 조정부터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필름사업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길어진 실적 부진에 더 적극적인 자구책 모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업자재, 화학소재, 필름·전자재료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필름부문 사업에서는 포장용 필름 외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기능성 필름의 개발,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9.2%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필름사업은 중국 업체들의 저가공세에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공장 가동률을 조정해 손실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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