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메타 주식 5600억원어치 팔았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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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메타의 주가가 반등했던 지난해 11월과 12월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메타 지분 공시 변동사항을 인용해 저커버그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2달 간 메타 주식 4억2800만 달러(약 5600억원)어치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저커버그가 주식을 팔기 시작한 지난해 11월쯤은 메타의 주가가 약 3배가량(같은해 1월 대비) 뛴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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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메타의 주가가 반등했던 지난해 11월과 12월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메타 지분 공시 변동사항을 인용해 저커버그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2달 간 메타 주식 4억2800만 달러(약 5600억원)어치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이 기간동안 하루 평균 1040만 달러씩 매일 매각했으며, 총 128만주를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저커버그와 그의 동료 4명이 창립한 기업으로 모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타 퀘스트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IT기업이다. 2021년에는 미국에서 5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저커버그가 주식을 팔기 시작한 지난해 11월쯤은 메타의 주가가 약 3배가량(같은해 1월 대비) 뛴 시기다. AP는 저커버그가 주식의 가격이 오르자 주식시장이 열린 40일 내내 조금씩 주식을 처분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저커버그는 아내 챈 저커버그와 함께 전 재산의 99%를 사회에 환언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는 “부의 평등을 증진하고 전 세계의 질병을 없애기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메타 주식을 처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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