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4년 새해 첫날, 청두 하이테크 지구에 메타버스구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두, 중국 2024년 1월 4일 /AsiaNet=연합뉴스/ -- 2024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저녁, 청두 하이테크 지구(Chengdu Hi-tech Zone)의 지아오즈 거리(Jiaozi Avenue)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소비 시나리오가 완전히 통합된 메타버스구(Metaverse District)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축하 행사가 열렸다.
티안푸 쌍둥이 빌딩(Tianfu Twin Towers)에서 저녁 8시에 시작된 축하 행사에서 주최 측은 지아오즈 원형 육교(Jiaozi Ring)와 지아오즈 거리 양쪽을 따라 들어선 여러 빌딩 단지의 조명을 이용해 몰입감 넘치는 360도 통합 사운드-광전자 테마 라이트 쇼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siaNet 100608
청두, 중국 2024년 1월 4일 /AsiaNet=연합뉴스/ -- 2024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저녁, 청두 하이테크 지구(Chengdu Hi-tech Zone)의 지아오즈 거리(Jiaozi Avenue)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소비 시나리오가 완전히 통합된 메타버스구(Metaverse District)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축하 행사가 열렸다.
티안푸 쌍둥이 빌딩(Tianfu Twin Towers)에서 저녁 8시에 시작된 축하 행사에서 주최 측은 지아오즈 원형 육교(Jiaozi Ring)와 지아오즈 거리 양쪽을 따라 들어선 여러 빌딩 단지의 조명을 이용해 몰입감 넘치는 360도 통합 사운드-광전자 테마 라이트 쇼를 진행했다. 쌍둥이 빌딩에는 청두 시민이 적어낸 400개 이상의 새해 소망이 하나씩 스크롤되며 시민들의 미래를 향한 희망과 포부가 전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두 하이테크 지구의 현지 디지털 기술업체가 개발한 가상 인간 'Nishang'의 데뷔 무대가 열리기도 했다. 공연은 현장 라이트 쇼의 실제 장면과 동기화되어 진행되었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Yuanyou' 앱을 이용해 모바일 화면을 통해 트윈타워 아래서 펼쳐지는 'Nishang'의 멋진 댄스와 노래를 감상했다. 축제 분위기에 들뜬 많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 Zhang 씨는 "미적으로 아름다운 라이트 쇼와 첨단 기술로 개발된 가상 인간의 공연이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환상적인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가상 인간 'Nishang'의 멋진 공연 외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은 'Yuanyou' 앱을 이용해 주변 건물을 스캔하여 지아오즈 거리의 증강현실(AR) 스트리트 뷰를 볼 수 있다. 가령, 지아오즈 원형 육교를 향해 휴대전화 화면을 갖다 대면 젊은 예술가들이 그린 거대한 그래피티(graffiti)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래피티 작품과 소개 글이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번갈아 나오기 때문에 관객들은 돌아다닐 필요 없이 젊은 트렌드와 예술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AR 내비게이션을 통해 지아오즈 거리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인터랙티브 게임처럼 경로를 안내받아 여러 상점과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게임처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상점을 찾을 수 있고 쿠폰을 받아 할인된 금액에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개막 행사에서 Chengdu Cultural Equity Exchange는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 작품의 온보딩(onboarding)에 대한 디지털 자산권을 확정했다. 향후 예술가들의 디지털 자산은 Chengdu Cultural Equity Exchange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수 있고 물리적 자산(예: 물리적 자산에서 파생된 상품)으로서의 구속력을 부여할 수도 있다.
청두 하이테크 지구의 한 관계자는 지아오즈 거리의 '변화'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오프라인 업체를 강화하는 중요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전통적 상업 공간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공간을 확장하고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지아오즈 거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동시에 주변 상권이 새로운 비즈니스 노출과 수익화 경로를 구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현장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이번 메타버스구 설립을 계기로 지아오즈 거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 디지털ㆍ물리적 체험 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The Chengdu Hi-tech Zone
사진:
링크: https://io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443944
링크: https://io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443947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이어 한국도 '북한군 전투참여' 공식화…정부대응 주목(종합2보) | 연합뉴스
- 의협 비대위원장에 '전공의 지지' 박형욱…"尹 변해야 문제해결"(종합2보) | 연합뉴스
- 비트코인, 연일 신기록…9만1천달러도 돌파(종합) | 연합뉴스
- 국방엔 폭스앵커, '효율부' 수장엔 머스크…트럼프 인선 속도전(종합) | 연합뉴스
- '구속 갈림길' 명태균·김영선…검찰, 공천 개입 의혹 수사 확대 | 연합뉴스
- 외국 산업스파이, 간첩죄로 처벌…형법 개정안 법사소위 통과(종합2보) | 연합뉴스
- 홈런 두 방에 무너진 한국야구, 프리미어12 첫판서 대만에 완패(종합) | 연합뉴스
- [수능 D-1] "공부한 거 다 나오고, 쓰면 정답이길"…수험생들 예비소집 | 연합뉴스
- 김용현 "美, 방위비 재협상 가능성도…분담금협정 빨리 비준해야" | 연합뉴스
- 이재명 선거법 선고 생중계 불허 "법익 고려"…법원 보안 강화(종합2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