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e스포츠 활성화, 청년문제 해법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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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가 e스포츠산업 활성화가 청년문제 해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주변 산업과의 문화적 융합을 통한 e스포츠산업 활성화가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며 "대학의 관련 학과나 경기장 등 좋은 인프라를 살리고, 행정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면 광주가 e스포츠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아 창출된 이익이 지역 전체로 파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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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규제 완화·인재 유입환경 조성 등 토론
안도걸 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가 e스포츠산업 활성화가 청년문제 해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갖고, e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규제 완화, 인재 유입환경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김용진 조선이공대 e스포츠학과 학과장과 유영태 조선대 명예교수, 김용섭 조선대 교수, 오군석 광주보건대 부총장, 조대영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해 청년 20여명이 참석, 청년들의 문제와 해법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안 예비후보는 “주변 산업과의 문화적 융합을 통한 e스포츠산업 활성화가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며 “대학의 관련 학과나 경기장 등 좋은 인프라를 살리고, 행정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면 광주가 e스포츠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아 창출된 이익이 지역 전체로 파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진 조선이공대 교수는 “광주는 국제적 e스포츠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를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하다”며 “또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하더라도 지역에서 선수 양성과 지속적으로 선수단을 유지할 수 있는 스폰서기업이 없어 인재가 유출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청년 창업 때 높은 문턱, 양질의 일자리 부족, 청년들의 주장이 배제된 입법과정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양성을 통한 인적자원 확보, 창업 인프라 구축 및 규제 완화, 절차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며 “국내외 인재 유입환경을 만들어 지방시대 균형발전에 맞는 산업지도를 그려내고,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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