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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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은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인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기력 4·5·6호기는 총 1200㎿ 설비용량을 갖췄던 국내 최대 중유발전소로 1980년부터 가동됐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노하우로 울산기력 4∼6호기 해체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향후 발주되는 사업에서도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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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에 걸쳐 터빈, 기계설비 등 해체
HJ중공업 건설부문은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인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기력 4·5·6호기는 총 1200㎿ 설비용량을 갖췄던 국내 최대 중유발전소로 1980년부터 가동됐다. 운영 초기인 1980년대 국내 총 전력 생산량의 약 15%를 담당했고 약 41년간의 운전을 마치고 2022년 2월 퇴역했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공사수행능력과 시공계획, 입찰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수주했다.
해체공사 낙찰금액은 575억원이다. 공사기간은 27개월이며 2026년 3월 마무리된다. 400MW급 터빈 3기를 포함한 기계설비 및 제어설비 전량, 콘크리트 건축물, 철골조 해체와 철거를 진행한다.
HJ중공업은 현재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와 신세종복합 발전소,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건설공사를 진행중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노하우로 울산기력 4∼6호기 해체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향후 발주되는 사업에서도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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