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옥주현·김소향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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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에 배우 옥주현, 김소향 등이 출연한다.
4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 역할에 김소향,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역할은 이해준, 윤소호, 백호가 나눠 맡는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처형당한 마리 앙투아네트와 혁명을 이끄는 가상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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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에 배우 옥주현, 김소향 등이 출연한다.
4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 역할에 김소향,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그에 맞서 빈민을 선동하는 마그리드 아르노는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이 번갈아 연기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역할은 이해준, 윤소호, 백호가 나눠 맡는다. 프랑스 왕좌를 차지하려는 오를레앙 공작 역으로는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이 발탁됐다.
이밖에 루이 16세 역으로 이한밀, 마담 랑발 역 손의완, 자크 에베르 역 윤선용, 레오나르 헤어드레서 역 문성혁, 로즈 베르텡 디자이너 역 윤사봉, 최나래가 출연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처형당한 마리 앙투아네트와 혁명을 이끄는 가상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그린다.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을 만든 뮤지컬 콤비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가 협업했다. 공연은 다음 달 27일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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