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 23홈런→빅리그 데뷔' 메츠 유망주, 십자인대 파열 사실상 시즌 아웃
이형석 2024. 1. 4. 17:11
뉴욕 메츠 내야 유망주 로니 마우리시오(23)가 오른쪽 십자인대 파열로 사실상 2024시즌을 통째로 날릴 위기다.
AP 통신은 "마우리시오가 지난 3일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4일(한국시간) 전했다.
마우리시오는 지난달 중순 도미니카 윈터리그 티그레스 델 리세이에서 뛰던 중 다쳤다.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오른 무릎을 잡고 쓰러졌다. 검진 결과 십자인대 파열. 메츠 구단이 이날 밝힌 재활 소요 기간은 8~12개월이다.
이 매체는 "마우리시오가 사실상 2024시즌 출장이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트리플A 116경기에서 타율 0.292 23홈런 71타점 24도루를 올린 유망주 마우리시오는 9월 빅리그 데뷔했다. 정규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248 2홈런 9타점 7도루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스위치 히터인 마우리시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내야 경쟁을 펼칠 전망이었다. 지난해 빅리그에선 2루수로 21경기, 3루수로 5경기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2024시즌 빨라야 정규시즌 후반에나 빅리그 그라운드를 다시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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