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습격 김씨 “도주 우려” 구속영장 발부

강민한 2024. 1. 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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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66) 씨가 4일 구속됐다.

부산지법 성기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부장판사는 "범행 내용, 범행의 위험성과 중대성 등 모든 사정을 고려해 피의자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2일 10시9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에서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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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모(66)씨가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66) 씨가 4일 구속됐다.

부산지법 성기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부장판사는 “범행 내용, 범행의 위험성과 중대성 등 모든 사정을 고려해 피의자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2일 10시9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에서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 중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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