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정시모집 주요대 입시 일정 및 변경사항
서명수 2024. 1. 4. 17:10
2024학년도 정시모집이 시작됐다. 정시모집의 경우 모집군별 1개의 대학에만 지원 가능하니 대학별 모집군 및 모집군별 모집단위, 접수 기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대부분의 주요대는 원서접수 마지막 일인 1월 6일(토) 오후 6시에 마감하는 경우가 많으나, 건국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은 5일 마감으로 타 대학에 비해 마감일이 빠르니 유의해야 한다. 세종대는 1월 6일(토) 17시에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세종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은 전년 대비 수능 반영 비율 및 항목을 일부 변경했다. 건국대의 경우 계열별 특성을 반영해 인문계열은 국어 영역, 자연계열은 수학 영역의 반영 비율을 확대했다. 성균관대와 서강대는 자연계열의 필수 응시 과목을 삭제했다. 세종대의 경우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계열 창의소프트학부 수학(미적분/기하)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 총점의 5% 가산점을 부여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폐지했다.
동국대는 5% 반영하던 한국사의 반영 비율을 삭제하고 등급에 따라 감점하며, 영어 반영 비율을 20%에서 15%로 축소했다. 기존의 한국사 및 영어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와 탐구 영역에, 자연계열은 수학과 탐구 영역에 각각 5% 확대 적용한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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