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팔로세비치 재계약·류재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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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 체제로 시작을 알린 프로축구 FC서울이 새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재계약에 성공한 팔로세비치는 일류첸코와 함께 옛 은사이자 FC서울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김기동 감독의 지도하에 포항 시절 최강의 호흡을 선보이며 가공할 만한 화력을 선보인 바 있는 두 선수는 김기동 감독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새 시즌을 앞두고 FC서울 재도약 발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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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전지훈련 돌입
김기동 감독 체제로 시작을 알린 프로축구 FC서울이 새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FC서울은 팔로세비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팔로세비치는 2019년 포항에 입단 후 2020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38경기 19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후 2021시즌을 앞두고 FC서울에 전격 합류한 팔로세비치는 2023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107경기 19득점 7도움을 기록하는 등 지능적인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재계약에 성공한 팔로세비치는 일류첸코와 함께 옛 은사이자 FC서울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김기동 감독의 지도하에 포항 시절 최강의 호흡을 선보이며 가공할 만한 화력을 선보인 바 있는 두 선수는 김기동 감독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새 시즌을 앞두고 FC서울 재도약 발판이 될 예정이다.
또한 FC서울은 ‘만능 미드필더’ 류재문을 영입하며 중원 강화에 성공했다.
184cm, 72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류재문은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지능적인 패스가 장점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FC서울은 류재문이 신임 김기동 감독이 추구하는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축구 이행에 있어 필요한 자원일 뿐 아니라 팀에 단단하고 견고한 중원을 구축함에 있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고와 영남대를 거쳐 2015년 대구에 입단해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류재문은 2020년까지 6시즌 동안 129경기 12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2021년 전북으로 이적해 2023년까지 54경기 3득점 4도움을 올리는 등 공수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한편, 달콤한 휴식기를 보낸 FC서울 선수들은 1월 5일에 소집돼 신임 김기동 감독과 첫인사를 나누고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FC서울의 1차 동계전지훈련은 1월 9일부터 2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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