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오은영 "방송 활동, 솔직히 부담 많지만…숙명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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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위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방송과 강연을 통해 '위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부담이 많다. 나이가 더 젊었으면 훨씬 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는 "저의 숙명이 아닌가 싶다. 부담 많이 된다. 너무 아픈 화살은 저도 많이 아프다. 솔직하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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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오은영 박사가 '위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효성 반포빌딩 대회의실에서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 오픈리허설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은영 박사와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최형식 상무, 가온 솔로이스츠 강자연 대표, 아티스트 장윤권, 김아영이 참석했다.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은 효성컬쳐시리즈의 여덟 번째 시리즈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건강 전문가 오은영 박사와 통합 실내악 단체 가온 솔로이스츠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됐다. 이번 콘서트는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 특히 아이들과 그 가족, 특수교육 종사자들에게 공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방송과 강연을 통해 '위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부담이 많다. 나이가 더 젊었으면 훨씬 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2024년에 쉰 여덟, 한국나이로 쉰 아홉이다. 이렇게 살다보니까 부담을 지탱해나갈 수 있는 힘이 조금 있는 거 같다. 안 그랬으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면서 "저는 언제나 소통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로 소통하고 있어서 부담스러워도 열심히 사진도 찍고 어떤 때는 밥값을 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남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고 즐거워하기 때문에 성격적인 특성도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면서 "그렇지만 부담이 많이 되고, 방송이나 콘텐츠는 아무리 좋은 내용이어도 반복되면 지루해지기 때문에 흥미를 갖고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또한 대중들과 소통하는 콘텐츠 만들 때는 자극적으로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는 "저의 숙명이 아닌가 싶다. 부담 많이 된다. 너무 아픈 화살은 저도 많이 아프다. 솔직하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은 2월 3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진행된다.
사진= 액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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