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서울, 팔로세비치와 재계약…'은사' 김기동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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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팔로세비치와 동행을 이어간다.
재계약에 성공한 팔로세비치는 일류첸코와 함께 옛 은사이자 FC서울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팔로세비치는 "서울과 계속해서 동행할 수 있음에 너무나도 행복하다. 진심으로 이 구단에 계속 남아있고 싶었고, 지난 3년간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통해 서울 팬분들이 행복할 수 있게 하겠다"는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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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FC서울이 팔로세비치와 동행을 이어간다.
4일 서울은 "팔로세비치(Aleksandar PALOCEVIC, 30)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팔로세비치는 2019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 후 2020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38경기 19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팔로세비치는 2021시즌을 앞두고 FC서울에 전격 합류했고, 2023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107경기 19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지능적인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재계약에 성공한 팔로세비치는 일류첸코와 함께 옛 은사이자 FC서울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김 감독의 지도 아래 포항 시절 최강의 호흡을 선보이며 가공할 만한 화력을 선보인 바 있는 두 선수는 김 감독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새 시즌을 앞두고 서울 재도약에 중요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팔로세비치는 "서울과 계속해서 동행할 수 있음에 너무나도 행복하다. 진심으로 이 구단에 계속 남아있고 싶었고, 지난 3년간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통해 서울 팬분들이 행복할 수 있게 하겠다"는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달콤한 휴식기를 보낸 서울 선수들은 1월 5일에 소집되어 신임 김기동 감독과 첫인사를 나누고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은 국내에서 몸풀기를 한 뒤 1월 9일부터 2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사진= FC서울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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