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조인, 국내 모바일 가상화 보안 솔루션 ‘J-VMP’ GS인증 1등급 획득

박준식 2024. 1. 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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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더조인(대표 이명호)이 4일 국내 모바일 기반 가상화 보안 솔루션인 'J-VMP(Join- Virtual Mobile Platform)'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다.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일반적 요구사항 등 9가지 항목으로 품질을 평가한다.

이번 인증으로 더조인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 지정,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구매기관과의 수의계약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공공기관, 금융, 기업,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모바일 가상화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더조인의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인 'J-VMP(Join- Virtual Mobile Platform)'는 모바일 업무시스템 구축 시 필수적인 높은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 관리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등을 주요 특징으로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등의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에 다수 공급하여 제품 안전성을 검증 받은 모바일 가상화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별다른 솔루션 설치 없이 가상화 접속을 위한 접속 앱만 설치해 가상화 영역에서 모바일 업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J-VMP는 물리적으로 업무 데이터를 개인 모바일 기기와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단말의 보안 취약점을 제거할 수 있다. 이에 개인 단말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개인 단말영역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어 기존 BYOD 환경의 제약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모바일 업무 워크 스페이스 하나로 다양한 모바일 OS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각종 디바이스를 지원함으로써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의 초기 개발 비용 절감 효과와 관리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더조인은 2022년부터 행안부 전자정부 모바일 공통기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차세대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공공기관, 금융서비스, 민간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모바일 전자정부 공통기반 운영 사업자로 국내 공공기관 및 주요 기업들에 가상화 솔루션을 다수 공급하여 강력한 영업망 및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메이머스트'와 총판 계약을 맺고 'J-VMP'의 공공 기관 고객 확보를 위해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 등록은 물론, 일반 기업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NHN 마켓플레이스'에 상용 SW 등록을 진행중이다.

특히 'J-VMP'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에 이어, 오는 2월 중에 심사를 거쳐 국제CC인증 획득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활로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제CC 인증은 정보 기술(IT) 보안 제품의 시스템 보안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채택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절차를 제공한다. 전 세계 32개국 회원사 간 효력을 상호 인정하며, 제품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더조인 이명호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제품 기술력 및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라고 말하며, "모바일 기반 가상화 보안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공, 일반 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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