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목사 30주기 맞아 기념문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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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故 문익환(사진) 목사 30주기를 맞아 오는 13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민주열사와 함께하는 문익환 30주기 기념문화제'가 열린다.
이번 문화제를 주최하는 늦봄 문익환 목사 30주기 기념위원회는 "문익환 30주기를 맞아 한국 사회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통일의 희망을 품는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한빛교회(홍승헌 목사)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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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故 문익환(사진) 목사 30주기를 맞아 오는 13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민주열사와 함께하는 문익환 30주기 기념문화제’가 열린다.
이번 문화제를 주최하는 늦봄 문익환 목사 30주기 기념위원회는 “문익환 30주기를 맞아 한국 사회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통일의 희망을 품는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한빛교회(홍승헌 목사)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제(포스터)에서는 문익환 30주기와 순국 열사를 기리는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한반도 평화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평화선언문에는 민중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민족의 자주적인 연합과 대단결로 평화와 통일을 열어 가는 대장정의 시작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기념위원회는 이에 앞서 오는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늦봄 문익환 목사 30주기 추모기도회’를 개최한다. 또 연중 각종 문화예술 전시회, 평화학술제, 뮤지컬, 통일 염원대회, 미래세대를 위한 온라인 평화 공모전, 출판물 발간 등의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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