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한 엔믹스, 세상에 균열을 내다

박세연 2024. 1. 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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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믹스가 독특한 무드와 스토리를 품은 신보를 예고했다.

엔믹스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Fe3O4: BREAK)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본격 프로모션에 돌입한 이들은 4일 0시와 오후 12시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트레일러 영상 ‘센스 브레이크 어웨이크’와 포토를 순차 오픈하고 특별한 변화의 정체를 공개했다.

0시 공개된 영상은 각성한 멤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에 균열을 내는 모습을 담았다. 릴리는 마이크 선을 올가미처럼 만드는 등 기존의 것들을 새롭게 표현하고, 설윤은 눈앞에 놓인 벽을 부수고 감정들을 표출한다. 해원은 물건을 일부러 어지럽히는 등 이전의 자신이라면 하지 않을 법한 행동을 하고, 배이는 물이 없는 곳에 다이빙하는 과감한 행동을 한다. 지우와 규진은 아이처럼 자유롭게 뛰놀고 무언가를 숨기는 듯 어둠 속을 헤매다 서로를 마주한다. 이처럼 저마다의 방법으로 감각을 깨워내고 각성에 성공한 멤버들이 다 함께 어딘가로 향하며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서사를 담은 새 앨범 주목도를 높였다.

정오에는 영상의 오묘한 무드를 집중 포착한 트레일러 포토가 공개됐다. 사진에서 멤버들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햇살을 머금고 눈을 맞추는가 하면 어둠 아래 짙은 카리스마를 뿜어내 다양한 색채를 품은 이번 앨범으로 시작할 세계관 속 새 이야기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엔믹스 미니 2집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는 1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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