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첫 과외로 두 달간 2000만원 벌어” (‘르크크 이경규’)

유지희 2024. 1. 4. 13: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이경규 유튜브 채널 캡처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대학 시절 첫 과외로 2000만 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손주은 회장은 4일 코미디언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올라온 영상에 출연해 “대학교 때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1980년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나서 장기간 휴교를 했다.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갔는데 지인이 자신의 아들인 고3 학생을 과외해달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주일에 3번을 했는데 그때부터 내가 비즈니스 감각이 있었다. 고3을 가르치려면 일주일에 3번, 팀을 만들어 달라고 했고 6명이 모였다. 과외를 하다가 이후 7월에 전두환 정권에서 과외전면금지를 때렸다. 딱 두 달을 했는데 1년치 등록금을 더 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1500만 원 이상, 2000만 원은 될 것 같다”며 “그게 시작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다가 대학교 졸업을 하고 1987년에 과외를 다시 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