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영건설, 워크아웃 불확실성 확대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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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4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62% 내린 3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의 원인은 워크아웃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경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의 핵심 쟁점인 자구안의 성실도와 관련해 채권단과 태영건설 간의 의견 차이가 확인되면서 채권단 합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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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4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62% 내린 3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장 초반 17.87% 내린 2665원까지 급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주가 하락의 원인은 워크아웃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열린 채권자 대상 설명회에서 태영그룹이 내놓은 자구안에 대해 채권단은 약속된 자체 정상화 방안(자구안)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오너 일가의 대규모 사재 출연, 핵심 계열사 SBS 지분 매각 여부가 빠져 있어 워크아웃 불발 가능성도 점쳐진다.
박경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의 핵심 쟁점인 자구안의 성실도와 관련해 채권단과 태영건설 간의 의견 차이가 확인되면서 채권단 합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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