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태영 다음은 롯데건설"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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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증권은 오늘(4일) 태영건설에 이어 롯데건설이 부동산PF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영건설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롯데건설은 비상장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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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태영건설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태영 다음은 롯데건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어제(3일) 자구안을 내놓았지만 채권단은 진정성이 없다며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태영건설 자구계획을 보면 태영인더스트리와 에코비트 매각대금 지원 및 블루원과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 등 기존에 알려진 내용뿐입니다.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 SBS 지분 매각 등 이른바 알맹이가 빠진 자구안에 채권단은 싸늘한 반응입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증권은 오늘(4일) 태영건설에 이어 롯데건설이 부동산PF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의 보유 현금이 2조3천억원인데 1년내 도래하는 차입금이 2조1천억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영건설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롯데건설은 비상장사입니다.
◆ 남양유업 홍원식, 경영권 분쟁 '패소'...한앤코 최대주주 등극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대법원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 즉 한앤코가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한앤코는 2021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 회장 측은 그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1심과 2심 법원에 이어 대법원은 양측이 체결한 계약의 효력을 인정함에 따라 홍 회장 일가는 자신들이 보유한 남양유업 주식 37만8천938주(합계 지분율 52.63%)를 한앤코에 넘겨야 합니다.
따라서 남양유업의 최대주주는 사실상 한앤코에 넘어갈 전망입니다. 남양유업 주가는 상승세입니다.
◆ 위메이드 '급락'...국세청 500억원대 추징금 부과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위메이드가 국세청으로부터 약 537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위메이드는 물론 계열 상장사인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드맥스 등도 5%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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