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홍해 불안에 해운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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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항로의 긴장감이 해운주 강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밖에 흥아해운 7.39%, 대한해운 3.05% 등 해운사 주가 상당수가 상승세다.
앞서 지난달 31일 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는 홍해 지역 운항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후티 반군의 위협에 따른 대책인데 홍해는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 상품 무역량의 1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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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홍해 항로의 긴장감이 해운주 강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5분 기준 HMM은 어제(3일) 보다 7.43% 오른 2만 1,400원에 거래됐다. 3.92% 상승 출발한 이후 장초반 최고 7.93%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흥아해운 7.39%, 대한해운 3.05% 등 해운사 주가 상당수가 상승세다.
앞서 지난달 31일 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는 홍해 지역 운항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후티 반군의 위협에 따른 대책인데 홍해는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 상품 무역량의 12%를 차지한다.
이에 미군은 다국적 해상 안보 작전 '번영의 수호자'를 수행 중으로 파악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할 경우 운송 지연과 물류비 증가에 따른 유가 인상과 에너지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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