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새 기업 슬로건 '맛있는 행복' 선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삼립은 올해 새로운 기업 슬로건으로 '맛있는 행복'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황종현 SPC삼립 대표는 "내년 회사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SPC삼립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가치체계와 경영전략을 마련했다"며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가치를 담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들어 행복한 경험을 전하는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업 강화·안전 최우선 설비 증축
CI 교체·소비자 참여 캠페인 확대 계획
SPC삼립은 올해 새로운 기업 슬로건으로 '맛있는 행복'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슬로건에는 '시대의 가치를 담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기업 미션과 '새로운 경험과 건강한 식문화를 창조하는 글로벌 식품회사'라는 비전을 담았다. 오랫동안 지켜온 품질을 기준으로 맛있는 음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PC삼립은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맛과 영양 밸런스, 기능성을 강화한 새로운 건강 브랜드를 론칭하고 '삼립 미래 식품연구소'를 신설해 건강한 제품, 대체식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사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먹거리 육성을 통해 신규 가치 창출에도 나선다. 약과와 호빵, 호떡 등 K-디저트 수출을 확대하고 미국 H마트와 협업한 베이커리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며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냉동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PC삼립만이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인프라 투자와 인수합병(M&A)도 추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생산 설비 도입과 신공장(스마트 팩토리) 증축을 진행한다. 기존 공장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스마트 팩토리 투자를 통해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 밖에 친환경 패키지 확대와 업사이클링 제품을 출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한다.
SPC삼립은 올해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 통합이미지(CI) 교체를 비롯해 전용 서체 제작, 소비자 참여 기반의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종현 SPC삼립 대표는 "내년 회사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SPC삼립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가치체계와 경영전략을 마련했다"며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가치를 담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들어 행복한 경험을 전하는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