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고 공항활보에 행인폭행한 여성…"진짜 제 정신 아니었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칠레의 한 공항에서 벌거벗은 여성이 공항을 활보하며 다른 승객에게 폭력까지 행사하는 일이 있었다.
이 여성은 환각제를 복용한 것으로 추정돼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일 일본 쿠리에재팬,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칠레 산티아고 외곽 푸다후엘의 누에보 푸다후엘 공항에서 한 여성이 이 같은 행각을 보였다.
이 여성은 곧 경찰에 체포됐으며, 범행 전 환각 버섯을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칠레의 한 공항에서 벌거벗은 여성이 공항을 활보하며 다른 승객에게 폭력까지 행사하는 일이 있었다. 이 여성은 환각제를 복용한 것으로 추정돼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일 일본 쿠리에재팬,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칠레 산티아고 외곽 푸다후엘의 누에보 푸다후엘 공항에서 한 여성이 이 같은 행각을 보였다.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에는 완전히 벌거벗은 여성이 자신의 머리를 쓸어넘기다가 갑자기 사람들 사이로 돌진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일면식이 없는 남성 공항 이용객에게 달려가 껴안기도 했다.
이어 이 여성은 공항 주차장으로 들어가 비명을 지르며 위아래로 뛰어다녔으며, 다른 여성의 머리채를 낚아챈 뒤 바닥으로 끌어당기는 등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이 여성은 아무렇지 않은 듯 콘크리트 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리기도 했다.
영상에는 공항 보안요원들도 당황한 듯 여성을 외면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여성은 곧 경찰에 체포됐으며, 범행 전 환각 버섯을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