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즌 3호골+음바페 추가골' PSG, 툴루즈에 2-0 리드... 시즌 첫 우승컵 근접 (전반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로 툴루즈에 앞서가고 있다.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2023-2024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파리생제르맹(PSG)가 툴루즈에 2-0 리드를 잡은 뒤 전반전을 마쳤다.
이강인이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 음바페가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뎀벨레와 원투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키퍼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로 툴루즈에 앞서가고 있다.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2023-2024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파리생제르맹(PSG)가 툴루즈에 2-0 리드를 잡은 뒤 전반전을 마쳤다.
PSG는 4-3-3 전형에 우스만 뎀벨레, 킬리안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워렌 자이르 에머리, 비티냐와 함께 이강인이 위치했다.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가 포백이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툴루즈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티스 달링가가 최전방에 서고 빈센트 시에로, 세사르 겔라베르트, 아론 된놈이 공격을 지원했다. 수비형에는 크리스티안 카세레스, 스틴 스피어링스가 위치해 뒤를 받쳤고 가브리엘 수아소, 라스무스 니콜라이센, 무사 디아라, 크리스티안 마위사가 포백을 형성했다. 골키퍼는 길라우메 레스테스였다.
이강인이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비티냐가 정확한 롱패스를 우측면에 있던 우스만 뎀벨레에게 연결했다. 뎀벨레는 잡지 않고 땅볼 크로스를 내줬고 킬리안 음바페가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공을 흘렸다. 이를 뒤따라 쇄도한 이강인이 밀어넣으며 선제골로 연결했다. 공은 수비수 다리 사이로 빠지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시즌 3호골이다. 올 시즌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UCL) 1골, 리그앙에서 1골씩 기록 중이었다. 이어 슈퍼컵에서 득점하며 첫 트로피에 한 발 다가갔다.
전반 17분 툴루즈도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수아소가 된눔의 로빙패스를 따라 침투하며 PSG 수비진을 뚫어냈다. 이어 골문 앞에서 몸을 날려 슈팅해 옆그물을 때렸다. 공이 돈나룸마 옆구리로 절묘하게 빠졌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27분 음바페가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뎀벨레와 원투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키퍼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키퍼가 각을 잘 좁히면서 막아냈다.
전반 30분 바르콜라와 이강인이 원투패스로 왼쪽을 뚫어냈다. 바르콜라는 페널티 지역에서 음바페에게 내준 패스가 수비 맞고 흐르자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레스테스 골키퍼 정면이었다.
이강인의 추가골 기회가 아쉽게 무산됐다. 전반 34분 하키미의 컷백이 이강인과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서 뒤로 흘렀다. 이어 페널티 지역에서 가슴으로 공을 받은 뒤 멋진 시저스킥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6분 툴루즈에 또 한 번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된놈의 공간 패스를 따라 들어간 달링가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돈나룸마가 쳐낸 뒤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44분 PSG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음바페에게 패스했다. 음바페는 수비진에게 둘러싸인 사이에서도 페널티 지역까지 공을 몰고 들어간 뒤 골문 구석을 향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 이강인이 정확한 프리킥으로 도움을 도렸다. 그러나 마르퀴뇨스의 헤더가 제대로 맞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전은 2-0으로 종료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이강현, 'EPL 명문' 아스널 입성...유니폼 입고 "함박웃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김건희, 일본으로 전격 출국...'삿포로 간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 '찰칵 파트너' 모델 여친, 미혼 출산 후 경기장 찾아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처 조카와 결혼' 대표팀 공격수, 결국 득녀...이복형제도 '축복'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첫 트로피 보인다!' 이강인, 슈퍼컵 결승전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 시즌 3호 득점 - 풋볼리스
- '황의조 원소속팀' 노팅엄, 강등권 추락? EPL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 위기 - 풋볼리스트(FOOT
- "도미야스 너 마저..." 토트넘 라이벌 아스널, 아시안컵 차출에 울상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김민재 없이 다시 모인 바이에른 ‘오픈트레이닝→친선전→전지훈련’ 바쁘다바빠 - 풋볼리스
- '도민 화합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강원, 2024년 시무식 개최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