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 판매 중지…‘구토·설사 유발’ 식중독균 검출

임지혜 2024. 1. 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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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오리온 제4 청주 공장이 제조·판매한 해당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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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카스타드. 식약처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오리온 제4 청주 공장이 제조·판매한 해당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포도송이 모양의 이 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23g짜리가 12개(총 276g) 들어 있는 제품으로, 제조 일자는 지난해 12월22일, 소비기한은 올해 6월21일까지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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