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4일]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만 바라보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씀 : 본문의 '바라보다'는 사모 존경 추모 기억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영으로 채워지려면 확실한 자기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이 세상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우리의 영원한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찬송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5장(통3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히브리서 12장 1~2절
말씀 : 본문의 ‘바라보다’는 사모 존경 추모 기억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으며 믿는 자의 특권은 예배입니다. 예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감동과 뭉클함을 느껴야 합니다. 매주 드리는 예배가 그저 왔다 가는 것이 아닌, 깨달음을 얻고 하나님의 영광과 뜨거움을 체험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 정체성을 아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많은 사람이 보는 곳에서 ‘우리의 기도는 죄인들의 기도와 같지 않다’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지 못하고 드린 기도이기에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습니다. 반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죄인임을 고백한 세리의 기도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진, 자기인식이 있는 기도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던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도 예수님 앞에서 자기 고백을 함으로 구원받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영으로 채워지려면 확실한 자기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한 교훈을 알아봅시다.
첫째로 이 땅의 것은 반드시 무너집니다.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절대적인 존재였습니다. 웃시야 왕도 나라를 태평성대로 이끈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도 웃시야도 결국에는 죽습니다. 부지불식간에 우리는 돈 명예 권력 건강 등 이 땅의 보이는 것을 더 의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늘에 소망을 둡시다.
둘째로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모세는 죽기 전에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 것 같이 함께하실 것이니 두려워 말고 가서 땅을 점령하라”고 권면합니다. 히틀러에 죽어가던 어느 유대인은 아우슈비츠 수용소 벽에 이런 글씨를 썼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하신다.’ 그렇습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이 무너져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이끌고 위로하십니다.
셋째로 하나님만이 유일한 천국의 소망이자 구원이십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우리의 소망 되신 하나님만 바라보면 우리가 새싹같이 소생케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고 바라보는 천국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인간의 지혜와 이성으로 유토피아를 건설하려 하지만 천국을 세우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천년왕국에서 영원히 다스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 안에서 지금부터도 천국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인내하며 주님만 바라볼 때 우리에게 예비하신 축복을 베푸심을 믿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이 세상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우리의 영원한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양승호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목사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상 숭배 가득한 섬에, 17년 만에 놀라운 일이… - 더미션
- “성경에 답 있다” 묵상하며 필사·암송 ‘필수’… 금식기도도 방법 - 더미션
- “살아온 시간, 지나온 순간들 당연한 것 하나 없는 은혜였다” - 더미션
- 지역 주민 편의 위해 교회 주차장 개방했더니… 장기 주차에 “차 못 뺀다”는 빌런까지… - 더
- 저출산·고령화 시대, 교회가 갈 길은… - 더미션
- 목회자에게 송구영신을 묻다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