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모집

이종길 2024. 1. 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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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내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의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을 모집한다고 3일 전했다.

예술위 측은 "내년은 한국관 건립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새로운 30년을 시작할 역량 있고 도전적인 건축가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베네치아비엔날레는 미술전과 건축전이 매년 번갈아 가면서 열린다.

베네치아비엔날레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전을 찾은 방문객 수는 28만5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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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한국관 건립 30주년 맞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내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의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을 모집한다고 3일 전했다. 다음 달 16일까지 신청받아 서류와 전시계획안 발표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예술위 측은 "내년은 한국관 건립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새로운 30년을 시작할 역량 있고 도전적인 건축가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베네치아비엔날레는 미술전과 건축전이 매년 번갈아 가면서 열린다. 올해는 미술전이 진행되고, 건축전은 내년 5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 펼쳐질 예정이다. 베네치아비엔날레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전을 찾은 방문객 수는 28만5000여 명이다. '2086: 우리는 어떻게?'를 주제로 전시한 한국관에는 15만여 명이 찾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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