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혁·장항준 등 출연 '한밤의 낭독자들' 매주 수요일 실시간 생중계

김희윤 2024. 1. 3.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인문360°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한밤의 낭독자들'을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예술위 관계자는 "'한밤의 낭독자들'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나 인문 파생 콘텐츠를 넘어서 특히 청년층이 현대 사회에서 겪는 일상의 압박과 고립, 숱한 심리적 도전을 보듬고 위로하는 소통 인문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인문360° 누리집을 활용한 인문정신문화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360° 누리집
2월 28일 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인문360°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한밤의 낭독자들'을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한밤의 낭독자들' 포스터 [사진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360°는 인문 프로그램 운영, 학습 및 후속 활동 지원, 다양한 인문 콘텐츠와 정보·인문 아카이빙 등을 지원하는 종합 디지털 인문정신문화 플랫폼이다.

'한밤의 낭독자들'은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명사가 낭독자로 출연해 자신을 위로한 책 속의 문장을 직접 선정·낭독하고, 국민의 사연을 받아 그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나누며 소통한다.

낭독자로는 1월에 정지우 작가(변호사), 박준 시인, 시와 싱어송라이터, 장항준 영화감독이 출연한다. 2월에 이설 배우, 최갑수 여행 작가, 김중혁 소설가, 김겨울 유튜버 등 총 8명이 한 회차씩 릴레이로 출연해 진행한다.

'한밤의 낭독자들'의 시즌1의 주제는 ‘나를 위로하는 문장’이다. 이 주제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성을 강조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정서적 순간을 통해 국민과 공감대 형성을 추구한다.

예술위 관계자는 “'한밤의 낭독자들'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나 인문 파생 콘텐츠를 넘어서 특히 청년층이 현대 사회에서 겪는 일상의 압박과 고립, 숱한 심리적 도전을 보듬고 위로하는 소통 인문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인문360° 누리집을 활용한 인문정신문화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