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OTT 격돌…'이재, 곧' vs '경성크리처' 파트2 [엑's 이슈]

윤현지 기자 2024. 1. 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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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OTT 공개작의 파트2가 대격돌한다.

오는 5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파트2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두 작품의 파트2가 같은 날에 공개되며 국내외 OTT의 맞대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재, 곧 죽습니다' 같은 경우 파트1과 같은 분량인 4화 분량이 파트2에 공개되며, '경성크리처'는 총 10화 중 후반부인 마지막 3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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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국내외 OTT 공개작의 파트2가 대격돌한다.

오는 5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파트2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먼저,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서인국, 박소담뿐만 아니라 최이재의 환생이 되는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호연, 빠른 전개와 리얼함을 한층 더한 CG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시청 UV 2위에 해당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또 프라임 비디오에서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 43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흥행에도 성공했다.

파트2에서는 최이재의 죽음과 관련된 태강그룹 대표 박태우(박지훈)의 실체를 깨닫고 각성한 최이재의 변화가 담기며 최이재와 죽음 사이 데스게임의 흐름이 바뀔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경성크리처'는 한소희·박서준의 만남과 시대물과 크리처물의 혼합이라는 장르적 특징으로 기대를 모았다. 

일제강점기, 광복 직전인 1945년을 다루며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되짚은 부분에 있어 한국형 크리처물의 완성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주연 한소희는 '경성크리처' 공개 이후 안중근 의사 사진과 함께 작품의 후일담을 남기자 일본 팬들의 테러를 받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모성애 서사나 생체실험으로 인해 크리처가 생성되는 부분 등 다소 익숙하게 느껴지는 서사라인으로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TOP 10(비영어) 3위 달성 및 브라질,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일본, 태국, 프랑스,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 69개국 TOP 10에 오르는 등 글로벌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두 작품의 파트2가 같은 날에 공개되며 국내외 OTT의 맞대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재, 곧 죽습니다' 같은 경우 파트1과 같은 분량인 4화 분량이 파트2에 공개되며, '경성크리처'는 총 10화 중 후반부인 마지막 3화가 공개된다.

두 작품의 파트1이 엇갈린 평가를 받은 만큼 파트2가 또 다른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티빙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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