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돌싱포맨' 출연 거절…집 촬영 싫어서" (슈퍼마켙)

이효반 기자 2024. 1. 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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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돌싱포맨'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3일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서는 '서장훈 집에 들어가면 다 벗는 이유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장훈은 집 안에서 촬영하는 것에 대해 "돈을 아무리 준다고 해도 안 한다"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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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서장훈이 '돌싱포맨'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3일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서는 '서장훈 집에 들어가면 다 벗는 이유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집 안에서 촬영하는 것에 대해 "돈을 아무리 준다고 해도 안 한다"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다른 사람이 집안에 들어오는 게 싫기 때문.

그는 "우리 집에서 촬영한 적이 있다"며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를 언급, "그다음 날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소라가 "그다음 날 소독차가 너네 집으로 갔다는 얘기가 있다"고 농담하자, 서장훈은 "소독차가 아니라 나 스스로 그걸 닦아내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에게는 여러 가지 트라우마가 남더라고.

이어 서장훈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을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진행하는 토크쇼.

그는 "'돌싱포맨' 지금 프로그램 있지 않냐. 처음에 '돌싱파이브'로 저까지 해서 하려 그랬다"며 "돌아가면서 집에 가야 된다는 거다. '그럼 난 안 해' 그래서 안 한 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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