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제47기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 모집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국내 최고의 보건학 교육기관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1959년 설립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본 대학원은 현재까지의 업적을 바탕으로, 보건의료분야의 고도화된 전문지식과 경영 능력이 필요한 현대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보건 의료전문가 및 보건의료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보건의료 정책의 현황, 추세, 경영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전문 경영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정 참여자들은 과정 수료 및 네트워킹을 통해 공공기관 및 산업체에서 건강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전체 과정은 보건의료 정책 분야의 현황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적인 역량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27년간 수료한 1,500여 명의 전문가들은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본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전문가와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국내 보건의료 정책 관련 전문가 및 경영인들과의 협력 기회가 될 것이다.
지원자격은 민간, 사업체, 정부, 협회 등 보건 관련 기관의 인사 혹은 본 과정의 목적에 부합하는 위치에 있는 자로서 본 대학원이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대상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 40명 이내로 절차는 입학지원서 및 재직증명서와 함께 온라인 및 사무국 대표 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1월 17일 접수를 시작해 내년 2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 본 강의는 24년도 3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 강의실에서 각종 행사 및 워크숍 해외연수, 현장견학으로 구성된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최고위 과정 사무실로 연락해 문의 가능하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퀴벌레와 쥐에 둘러싸였다…‘행복론’ 읽던 영어교사 죽음 | 중앙일보
- "웬 돈이야?" 모르는 20만원에 통장 먹통됐다…'핑돈' 공포 | 중앙일보
- 밥 이렇게 먹으면 덜 늙는다, 내 수명 늘리는 ‘확실한 방법’ | 중앙일보
- "이거 맞나요?" 먼저 건배사…'여의도 사투리' 익히는 한동훈 | 중앙일보
- 美대통령이 '형'이라 부른 남자…한국 팔도서 찍고 다니는 것 [더헤리티지] | 중앙일보
- 여친 질문엔 칼거절…年 2조원 버는 스위프트가 반한 남자 | 중앙일보
- 동성커플도 갑을 있다…소녀시대 수영 '레즈비언' 열연한 이 연극 | 중앙일보
- 배우 강경준, 상간남 피소 "왜 이런 일이…뭔가 오해가 있다" | 중앙일보
- 대표 관광지 만장굴마저 폐쇄…이미 113만명 등돌린 제주 비명 | 중앙일보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42억 손배소 낸 전 소속사에 승소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