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음모론? ‘틀튜브’ 또 난동이네” 홍준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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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당한 사건을 두고 일각에서 '자작극'이란 음모론이 불거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틀튜브'들 또 난동"이라며 비판했다.
지난 2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을 두고 또 틀튜브들의 난동이 시작됐다"며 "노년층들을 거짓 정보로 세뇌시키는 이런 틀튜브들은 유튜브에서 퇴출 시키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음모론만 판치는 세상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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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당한 사건을 두고 일각에서 ‘자작극’이란 음모론이 불거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틀튜브’들 또 난동”이라며 비판했다.
지난 2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을 두고 또 틀튜브들의 난동이 시작됐다”며 “노년층들을 거짓 정보로 세뇌시키는 이런 틀튜브들은 유튜브에서 퇴출 시키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음모론만 판치는 세상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틀튜브’는 틀니와 유튜브를 합친 말로 보수 노년층을 겨냥한 극단적 우파 유튜버들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다.
이어 그는 “구글에서 용단을 내려야 한다. 더이상 틀튜브들이 거짓 정보를 퍼트리는 세상을 방치하면 구글도 똑같이 공범이 된다”고도 강조했다. 이후 해당 글은 내려갔다.
그동안 홍 시장은 보수 유튜버들을 ‘틀튜브’라고 칭하며 이들이 대한민국 보수를 망친다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2021년에도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틀튜브가 한국 보수를 망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둘러싸고 혼선을 빚고 있던 지난달에도 그는 ”아직도 틀튜브를 보고 갈팡질팡하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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