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대표 간식 '카스타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회수 조치"

이춘희 2024. 1. 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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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제조·판매하는 과자인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 오리온 제4청주공장에서 지난달 22일 생산된 오리온 카스타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회수 대상이 된 제품은 소비기한이 오는 6월 21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총 1318㎏이 출고된 상태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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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제조·판매하는 과자인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 오리온 제4청주공장에서 지난달 22일 생산된 오리온 카스타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킨다. 이번에 회수 대상이 된 제품은 소비기한이 오는 6월 21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총 1318㎏이 출고된 상태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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