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거래 수사력 강화”…금감원, 특사경 20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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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인원이 기존 26명에서 46명으로 두 배가량 늘어난다.
금융감독원은 3일 불법 공매도와 핀플루언서(금융과 인플루언서의 합성어) 등 민생을 침해하고 시장의 공정질서를 저해하는 중요 불공정거래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이날 정기인사를 통해 자본시장특사경 정원을 20명 증원·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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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인원이 기존 26명에서 46명으로 두 배가량 늘어난다.
금융감독원은 3일 불법 공매도와 핀플루언서(금융과 인플루언서의 합성어) 등 민생을 침해하고 시장의 공정질서를 저해하는 중요 불공정거래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이날 정기인사를 통해 자본시장특사경 정원을 20명 증원·배치했다고 밝혔다.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특사경의 조직도 확대된다. 기존 수사1·2팀에 더해 신속수사반과 디지털포렌식반이 새로 추가됐다.
금감원 측은 이번 증원에 대해 “금융위와 검찰이 범정부 차원의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의 일환으로 금감원 특사경의 수사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공감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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